2016년도는 저성장/저금리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브렉시트 및 미국 대선과 같은 이슈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었으며, 국내경제 회복 또한 부진했던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수익성 제고와 내실성장의 노력을 지속한 결과 견실한 경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6년 원수보험료는 18.2조원으로 전년대비 2.2% 성장하였으며, 미래 수익 기반강화를 위한 사업비 집행 및 일회성 손실 반영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 흑자 등 실적 개선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4% 성장한 8,409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지급여력비율은 최근 당국의 자본규제 강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2016년말 기준 333.3%를 기록하여 보험업계에서 가장 우량한 자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 효율지표 개선을 통해 수익구조를 한층 더 견실화 하였습니다.
장기보험은 고EV 중심 보장성 신계약 판매 확대를 통해 미래보험료 현가 기준의 신계약 마진율을 전년대비 1%p 이상 개선하였으며 신계약 보장성 비중 또한 97%로 전년대비 9%p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보험료는 전년대비 9.5% 성장하였으며 경쟁사와 위험손해율 격차도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수익성이 탁월한 인터넷 채널 확대에 힘입어 원수보험료가 전년대비 13.4% 고성장하였으며 전체 합산비율이 100%를 하회한 98.8%를 기록하여 자동차보험 흑자 기반을 견고화 하였습니다.
일반보험은 수익성 중심 보유확대 전략에 따라 전체 보유보험료가 약 12% 증가하였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차별화된 수익성 지표를 바탕으로 업계 전체이익의 약 1/3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총자산은 2016년말 기준 67.9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8.0% 증가하였고, 운용자산은 58.2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9.0%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투자이익은 일회성 투자손실과 역삼, 합정 등 사옥 처분이익 및 ○○○증권 주식 매각익을 반영하여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1조 6,883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도 보험산업은 지난해 브렉시트 및 금년도 미국의 새로운 정권 출범 이후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도 저금리/저성장의 고착화와 IFRS17 등 규제환경의 변화가 더해지면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환경에서 회사는 경과보험료 3.0%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장기보험은 보장성 보험 위주의 성장 전략에 따라 전체 성장률은 1% 수준을 예상하며,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중심 성장세 지속으로 10% 수준의 성장을 전망합니다. 일반보험은 수익성 중심 매출 전략 및 요율 인하 등의 이슈로 소폭 역성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효율부문에 있어서는 전체 합산비율이 0.3%p 개선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전체 손해율은 0.6%p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나 사업비율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등에 따라 0.3%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7년 당기순이익은 2016년 대비 10% 수준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주요 경영지표(별도 기준)
구분 | 당기 금액 | 전기 금액 | 증감 |
손해율 | 83.91 | 84.71 | (0.80) |
사업비율 | 18.96 | 18.57 | 0.39 |
ROA | 1.43 | 1.44 | (0.01) |
ROE | 8.07 | 8.06 | 0.01 |
지급여력비율 | 333.31 | 350.38 | (17.07) |
註1)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 따른 업무보고서상 사업실적표 작성 기준 및 손해보험 경영통일공시 기준으로 작성됨
註2) 상세내역은 ' II.사업의 내용'의 '다. 주요 경영지표' 참고
註3) 2016년 지급여력비율은RBC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산출하였으며, 이전의 지급여력비율은 별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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